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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세이브더칠드런, 지진 피해 인도네시아에 긴급 지원
작성자 인도네사아문화원
작성일 22-11-26 04:26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강력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의 피해 복구를 위해 400만달러(약 54억 1000만원) 규모를 목표로 인도적 지원을 시작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5만달러를 긴급 지원하고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한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서바자주에서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268명이 사망하고 151명이 아직 실종 상태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특히 지진이 발생한 오후 1시경은 학교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 아동의 피해가 컸다. 인도네시아 교육 당국에 따르면 학교 80여 개와 병원을 비롯한 보건 시설 20여 곳이 지진 피해를 보았다. 산사태로 도로가 막히고 기반 시설이 파괴돼 구조대의 접근이 어려운 탓에 건물 잔해에 깔린 실종자 수색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사상자 규모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 상황에서 아동이 심리적으로 겪는 충격에 대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동 2만 6000명을 포함해 7만 5000여명을 대상으로 심리적 트라우마에 대비한 심리적 응급처치를 비롯, 아동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부모가 피해복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향후 2주간 5개 장소에 아동 친화공간을 설치한다. 또한 부모나 보호자와 분리된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 추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디 우스만 세이브더칠드런 인도네시아 사무소 긴급구호팀장은 “점심 시간 직후에 지진이 발생해 학교 수업을 받던 아동들이 긴급히 대피했다”며 “잇따른 여진으로 가옥 수백 채가 무너져 잔해만 남았으며 지붕이 무너진 집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선 가장 도움이 필요한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긴급하게 필요한 음식, 물, 대피소를 제공하고 있다”며 “겁에 질린 아이들이 부모와 떨어지지 않도록 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진 지원

인도네시아 치안주르 지역에서 지진으로 무너진 학교 건물.  

 

​출처 : 매일경제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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